오만이었을까

 

아직도 예전에 했던 일들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게 오만이었을까

퇴사 후 몇달이 지난 지금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게 서글퍼질 뿐이기도 하다

희망을 품고 그래도 가족위해 해보자고 긍정적인 마음을 품기위해 여러가지 해보고있는 지금이지만

확신은 없다는게 현실이었다

그래도 그래도..철들지않은 믿음으로 희망을 품고자 한다면 그 예전 처럼 이루어 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이렇게 블로그에 매일 글을 써본다

찾아보고 생각도 해보고 만들어 보고. 쉽게 되진 않겠지..남들도 쉽지 않다 하던데 나도 그렇겠지..

남들이 잘된 지금 모습을 보지말고 그가 이루어온 발자취를 봐야지..

그렇게 오늘도 글을 써본다

아이를 위해. 아프지만 힘내는 아내를 위해.

내일은.. 아니 오늘 당장 무엇이든 더 해보자.